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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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0:41

우리 그리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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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물로 지켜보았다

그대에게 뜨거운 편지를 쓰고 싶었다

팔년이나 몸부림친 대학을 졸업하는 마지막 겨울

외지에서 사랑으로 희망으로 식구들의 희망으로 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