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교회 서제빌딩 2층에서 특별한 전시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는 단순히 구원의 상징을 넘어서, 모든 피조물과의 깊은 화해와 온전한 화평을 이루는 거룩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창조세계와 인간의 깊고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영적 증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아름다웠던 자연을 파괴하고, 영혼없이 찍어내는 십자가 속에서 살아갑니다. 편리함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을까요? 어쩌면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적 사명,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모든 피조물과 화목하게 되는 은혜일지 모릅니다.
전시회를 통해 이 시대의 생태적 위기와 영성의 회복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여 그분의 화해와 화평의 십자가를 통해 생태적 회심의 여정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라스틱의 역사와 신앙
2. 플라스틱의 혁신적 변화와 그 이면
3. 씨앗과 흙이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4. 경고의 징후와 우리의 책임
5. 그림책을 통해 본 플라스틱 위기
6. 실천과 희망으로 가는 길
* 전시품(플라스틱 역사 판넬, 동화책 등)을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을 통해 대여받을 수 있사오니 전시를 희망하는 교회는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02-227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