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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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속으로
뜨겁게 그대를 열망하며
늘 타는 가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내 간절한 기도가
그대에게 힘이 되어
두 날개 활짝 펴고
하늘을 날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날마다 야위어 가고
커지는 당신 앞에 작아진 나를 봅니다.
 
말하고 싶은데
듣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이 나를 마르게 합니다.
 
어느 날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다면
그건 말하지 못한 내 아픔 때문입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사람
그 누구에게도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
 
말하지 못해 가슴이 아픈
쌓이고 쌓인 말
 
˝당신을 사랑합니다.˝